posted by 모든관심사다모아 2020. 3. 27. 19:05

새로운 금토 드라마 <부부의세계>가 27일 금요일 첫 방영을 두고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부부의세계는 김희애와 박해준의 주연으로 김남주와 지진희 주연의 <미스티> 연출의 모완일 감독의 작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부부의세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부부의세계는 원작 작품이 따로 있습니다.  2015년 영국 공영방송 BBC에서 제작한 개막장 불륜 드라마로 닥터 포스트 드라마가 원작이라고 합니다.

닥터 포스터’는 여자가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내용으로 하며 지난 2015년 시즌1이 5부작으로 방영됐고, 2017년 5부작으로 시즌2가 인기리에 방영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닥터포스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병원 의사로 일하는 여주인공은 어느 날 남편이 자신 몰래 바람 피우는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를 계속 속이면서 몰래 계속 불륜녀와 바람을 피웠고 결국 불륜녀를 임신 시켰는데도 남편는 끝까지 아내한테 거짓말를 한다.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여주인공이 뒤늦게 나마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는데도 끝까지 여주인공한테 알리지 않고 모른척하는 등 막장과 불륜로도 모자라 주변 사람들이 여주인공과 그녀의 아들를 나 몰라 왕따 시키는 전개까지 나오는 빼도박도 못하는 드라마 라고 하는데요.

결국 스토리 내내 여주인공하고 남편과 그의 불륜녀가 계속 서로 뜯고 뜬기는 싸움을 지속하였고 최종화에서 여주인공이 불륜녀의 부모님 집에 가서 자신의 남편과 불륜녀가 몰래 바람 피운다고 사실를 폭로 하였고 화가 난 남편은 아내를 폭행하였고 아들이 이를 목격하게 되어 이 둘의 사이도 완전 끊어진다. 


결국 서로 이혼하게 되고 남편는 불륜녀와 결혼하여 마을을 떠나게 되는것으로 끝난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한국판 <부부의세계>에는 어떤 등장인물들이 출연을 할까요?

JTBC에서 27일부터 방송되는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에서 김희애가 맡은 지선우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이며 고산시 가정사랑병원의 부원장을 맡게 됩니다.

강릉출생. 교사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 무남독녀로 유복하게 자라다가 열일곱에 부모를 한꺼번에 잃었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그녀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녀 자신뿐이었다. 


외로움보다 견디기 힘든 것은 주위에서 쏟아지는 동정 어린 관심이었다. 타인의 평판에 신경 쓰는 습관이 생긴 것은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모두 잃은 불행한 소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그녀의 선택과 노력은 옳았다.

악착같이 공부해 서울에 있는 의대에 진학하고,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남편의 고향인 고산에 정착해 명성을 얻었다. 정글 같은 세상 속에서 홀로 살아남기 위해 강인한 생존력을 길렀고, 성공하기 위해 타고난 지성을 날카롭게 가다듬었으며, 비난받지 않기 위해 남보다 높은 도덕률을 세워 좋은 사람이 되고자 노력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그렇듯 가시를 세우고 사느라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위로를 값싼 동정으로 받아들이는 태도는 종종 그녀를 독단적으로 보이게 했지만 스스로는 알지 못했다. 평온한 가정, 남편과의 변함없는 사랑, 기대에 부응하는 아들,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지위와 명성. 

이어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에서 배우 박해준이 맡은 극중 지선우(김희애)의 남편 이태오는 영화감독,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이다. 인간적이다. 감정적이다. 그만큼 즉흥적이다. 항상, 현실 저 너머에 꿈을 품고 사는 남자. 해서, 늘 정서적 허기가 있는 남자. 그 모든 심정적 유약함이 로맨틱하게 작용해서 연애에최적화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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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독 생활 8년만에 장편영화 데뷔를 했으나 흥행에 실패한 전적이 있다. 시나리오 작업을 한다는 핑계로 결혼 후 이렇다 할만한 직업 없이 지내다가 선우의 원조로 작은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려 사장이란 직함을 얻었다.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공연 및 이벤트를 수주받아 근근이 유지해 오는 중.

 현재는 지자체의 문화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영화제작을 추진 중이다. 천만감독을 꿈꾸면서 정작 시나리오 개발보다는 제작지원금 유치에 더 열을 올리는 모양새로 능력에 비해 야망이 크다는 세간의 평을 듣는다. 비교적 쉽게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온 것이 의사 아내인 지선우의 명성에 기반한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며, 한류 콘텐츠를 개발해 고산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허세를 부리는 것은 어쩌면 잘난 부인을 두고 있는 열등감인지 모르겠다. 


와이프 덕 보며 산다는 소리보다는 스스로 성공했다는 소리를 간절히 듣고 싶었다. 그렇다고 부인 지선우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아내이자 모범적인 엄마라는 것을 인정한다. 

 JTBC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고 하는데요. 과연 불륜의 드라마가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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