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모든관심사다모아 2020. 3. 10. 15:50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가 과거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허위로 은행 잔고 증명서를 발급받았음에도 수사를 받지 않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10일 저녁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윤 총장 장모 최모씨는 2013년 함께 부동산 투자를 한 동업자와 토지 매각 과정에서 소송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부동산 매입 당시 허위 은행잔고 증명서를 사용했음을 시인했다고 하는데요.

최씨는 2013년 안모씨와 경기도 성남 한 야산이 공매로 나온다는 정보를 얻어 투자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안씨는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가로 알려진 최씨와 동업을 했고, 절반씩의 지분으로 이 땅을 40억원에 계약했다고 하는데요.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최씨는 자금 조달력을 입증하는 근거로 모두 350억원에 달하는 은행잔고 증명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러나 은행장 직인에 예금 잔액이 10원단위까지 표시된 4장의 증명서는 모두 가짜였다고 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최씨가 이후 땅 매각 과정에서 동업자와 안씨와 소송을 벌이면서 드러났다. 소송 과정에서 매입 당시 사용한 잔고증명서가 모두 가짜였음을 최씨가 시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이트가 입수한 법정 증인신문 녹취서를 보면 최씨가 “이것(잔고증명서)은 다 허위이지요?”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소송에서는 위조를 해준 당사자가 최씨 둘째딸이자 윤석열 총장 아내인 김건희씨의 지인이라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수십억원대 땅 거래에 허위문서를 사용한 정황이 뚜렷하고 안씨가 해당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신고까지 했으나 검찰은 당시 별도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문서 위조, 행사 범행 정황이 뚜렷하지만 입건조차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하는데요.






최씨는 스트레이트 측에 자신도 동업자 때문에 허위서류를 만들어 사기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총장 역시 최씨 사건과 관련 법률 조언, 자문을 한 적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과연 어떻게 수사가 이어질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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